월인석보 1459년, 목판본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월인석보 1459년, 목판본 |
작성자 |
한글사랑 |
등록일 |
2005/02/15 |
조회 |
2457 |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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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7년(세조 3년)에 왕세자였던 도원군이 죽자 임금은 이를 애통히 여겨 부왕(세종)과 죽은 아들(도원군)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근 2년 동안에 걸쳐 증보 수정하여 간행하였다. 세조의 명으로 당시 편찬에 종사한 사람은 신미ㆍ수미ㆍ설준ㆍ홍준ㆍ효운ㆍ지해ㆍ해초ㆍ사지ㆍ학열ㆍ학조 등의 고승과 유학자인 김수온 등 11명으로, 이들은 당대의 불학을 대표하는 선지식들이었다. 내용은 <월인천강지곡> 의 각절은 본문이 되고, 그에 해당하는 내용의 <석보상절>은 주석(註釋)같이 하여 엮어졌다.
<월인천강지곡>과 <석보상절>을 합편한 책으로 훈민정음 창제 이후 제일 먼저 나온 불경언해서이며, 당시의 글자나 말을 그대로 보전하고 있어 국어사상 매우 귀중한 문헌이다.
특히, 권 1권 앞에 <훈민정음언해본>이 실려 있어서 그 가치가 더욱 크다.
책 크기 : 33×21㎝ 25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