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몽자회 1613년, 목판본 게시글 상세보기 -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에 대해 안내
훈몽자회 1613년, 목판본 |
작성자 |
한글사랑 |
등록일 |
2005/02/15 |
조회 |
2730 |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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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종 22년(1527)에 최세진이 초학자들을 위해 지은 한자 학습서.
종래에 보급되었던 <천자문> <유합> 등은 일상생활과 거리가 먼 고사(故事)와 추상적인 내용이 많아 어린이들이 익히기에는 부적당하므로, 이를 보충하기 위하여 지은 책이다.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에 관한 글자로 되어 있다. 상ㆍ중ㆍ하 3권에 나누어 한자 3,360자를 4자 유취(類聚)로 33항목으로 갈라 한글로 음과 뜻을 달았다. 각 글자마다 새김ㆍ자음ㆍ주석을 붙여 자세히 실려 있는데 한자의 새김은 옛말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자음 표기는 우리나라 한자음 연구의 좋은 자료가 된다. 본문 한자를 국역한 것은 고어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특히 이 책 첫머리의 범례의 훈민정음에 관한 규례는 국어 연구 상 중요한 자료가 된다.
책 크기 : 34.6×24.6㎝ 3권 1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