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462년, 목판본 | |||||
---|---|---|---|---|---|
작성자 | 한글사랑 | 등록일 | 2005/02/15 | 조회 | 2839 |
첨부 |
간경도감에서 최초로 간행한 불경 언해서.
세조 7년(1461) 교서관에서 활자본으로 간행한 책의 잘못을 바로잡아 세조 8년(1462)에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목판본.
중국 송나라 온릉계환이 요해한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에 조선 세조가 한글로 구결을 달고 신미의 도움을 받아 계희ㆍ김수온이 번역한 책으로 세조가 수양대군으로 있던 1449년(세종 31)에 세종의 명령을 받아 번역하기 시작하였으나 완결되지 못하였는데, 1461년(세조 7) 석가의 분신사리가 나타나는 상서가 있게 되자 두어 달 만에 번역을 마치고 10월에 교서관에서 을해자로 간행하였다고 한다.
국어의 음운 변천과 우리말 연구 및 불교 연구 등에 귀중한 문헌이다. 보물 제765호.
책 크기 : 33×23.4㎝ 10권 10책
다음글 | 오대산 상원사 중창 권선문 1464년, 필사 |
---|---|
이전글 | 유서필지 19세기 말, 목판본 |